오늘 다음 동영상 개발팀이 홍대 홍문관으로 이사했습니다. :)

Working 2008/03/03 23:58
말그대로 입니다. 오늘 다음은 홍대 홍문관에 다음 UCC 오피스를 오픈했습니다. 다들 오피스의 이름에서 추측가능하겠습니다. 둥지를 튼 큰 본부는 동영상과 커뮤니티입니다. tv팟, 티스토리, 카페 그리고 마케팅 등등의 팀이 홍대로 온것이지요. 또 다들 이사라는 것을 해보신 분들은 짐작하시겠지만... 오늘 하루는 개점 휴업상태였습니다. 아직도 공사는 진행중이고 저희들은 이사를 온 것이지요. :) 그렇지만 이번 주가 지나면 아주 깔끔해진 모습을 갖추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드리밍이 일하는 자리를 보여드리면 아침 첫번째 셋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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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개발자라면 누구나 기본적으로 20인치 이상의 모니터를 2개이상 사용합니다만 아직 개발자 포인트로 맥관련 제품을 많이 지른 터에... 궁하게 살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남은 포인트는 본체를 하나 더 사는 것으로 마무리하지 싶어서 내년까진 궁하게 1개의 모니터로 살아야하지 싶습니다. 아 내년도 뻔히 Apple에서 무언가 나오겠죠? 역시... 궁한 생활을 지속해야 하지 싶습니다. 어흑

그리고 이번에 이사와서는 피규어를 대부분 꺼내두었습니다. 아직 옮기지 못한 것도 많습니다만... 자리도 부족하고... 웅얼웅얼...

아 이러고 오후를 지낼때 까지는 궁극 셋팅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역시 융통성없는 개발자들과는 달리 디자이너 진영에서 이탈을 시도했습니다. 바로 ㄱ자 셋팅! (뻔하긴 하지만.. ㅋㅋ) 퍼시스에서 +나 -가 아닌 육각볼트를 사용하는 터에 작업하시는 분들 것을 잠시 슥삭해서 작업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끝에 위치한 자리라는 강점을 활용하여 자리도 화악 늘려 잡았습니다.

자 오늘 고민의 끝 궁극 셋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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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금힐금 RC카 베터리 충전기도 보이는군요. YouTube티셔츠, 라이코스 모자, 회사에서 쓰는 맥북, 아이팟터치 이것 저것 보입니다. 한동안 이 셋팅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옆에 케비넷은 완전 책으로 가득찼습니다. 사야할 책들은 엄청난데 둘 곳이 없어요. 아마 책상아래는 책꽃이로 사용되지 싶습니다.

사무실의 이곳 저곳을 보여드리고 싶지만 아직은 공사중이라 여기까지입니다. :)

홍대에서 하루는 아주 드라마틱하게 생활을 바꿔버렸습니다. 잠시 짬나면 Tom Tom에서 커피마시면서 회의하던 것도 홍대 와우관! (오 와우) 에서 자판기 커피를 홀짝이는 것으로 바뀌였고 저녁도 학생식당에서 라면에 공기밥을 먹고 돌아왔습니다.

슬쩍슬쩍 혹시 보드 타는 친구들이 있나 봤지만 너무 추운 이런 날에 타는 사람은 당연히 없었고 그냥 제가 학교 다닐때 가지고 있던 홍대의 이미지와는 많이 바뀌였더군요. 그리고 대자보에 다음 이야기도 적혀있고... 개발팀 전원이 거기다가 댓글 놀이를 하려 했으나 역시 나이값은 해야했기에... ^^;;;

무엇보다 한꺼번에 젊은 친구를 그렇게 많이 보니 좋긴 좋더군요. 다음에도 동영상에도 동영상 개발팀에도 positive energy를 주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있을 지하철 출근에 두근두근입니다. 드리밍이 가장 많은 책을 본 시기는 역시 분당에 살며 서울로 출퇴근할 때였습니다. 다시 그때 만큼 드리밍이 커가길 기원합니다! 아자아자!


posted by dream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