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짜증나는 제목이긴 하지만 현재 동영상 서비스쪽의 상황이기도 하고 큰 화두이기도 합니다. 온라인에서 어찌되었든 Contents를 가지고 하는 사업이 돈을 버는, Monetizing을 하는 방법은 크게 두자기를 벋어나지를 않습니다.
광고로 돈을 벌던가
컨텐츠를 팔던가
이 중에 가장 쉬운 방법은 역시 광고로 돈을 버는 것입니다. 문제는 사람의 수가 얼마이상 모이지 않으면 광고 자체를 집행할 수 없다는 것, 그리고 동영상은 서비스특성상 traffic대비 수입이 엄청나지 않으면 실제 순수익으로 연결시키기가 쉽지 않습니다.
컨텐츠를 파는 방법은 상대적으로 쉬운 방법입니다. 적어도 망하더라도 뒤집어 쓸 일은 별로 없죠. 안팔린거고 서비스도 사람들이 적게 사용했을 터이니... 문젠 성공 가능성이 아주 희박하다는 것입니다. 다른 것보다도 인터넷에서 보는 컨텐츠는
FREE!!라는 개념이 너무 강하다보니 쉽지 않습니다. 물론 iTunes Store같은 성공의 대박예가 있긴 하지만... 따지고 보면 전세계에서 하나 나온 것입니다. 게다가 지금 YouTube이후 동영상 서비스의 새로운 성공사례로 꼽히는 BBC의 iPlayer라던가 Comedy Central의 경우 다들 자신의 컨텐츠를 가진 업자이지만 공짜와 DRM Free가 성공의 핵심 원인이라고 꼽히는 상황입니다.
결국 어렵더라도 광고모델에 집중하는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더 재미있는 광고모델을 만드는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 희망적인 것은 traffic비용이라는 것은 앞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더 많고 동영상이라는 것은 소비량이 늘 수 밖에 없지않나라는 것입니다. 국내 지표나 해외 지표나 2,3달 동안 동영상 소비가 정체입니다만... 컨텐츠 업체들의 서비스 참여와 인식 전환이 이루어지는 상황이라 하반기가 되기전 다시 한번 상승의 곡선을 그릴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하여간 이런 상황에서
컨텐츠를 파는 모델을 가지고 계셨던 BrightCove가 어제 자신의 Paid Video모델에 대한 포기를 선언했습니다. 수치까지 거론하며 처절한 반성까지 하면서 말입니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것은 그런데 그것 뿐만이 아닌것 같습니다. 이 와중에도 자신의 포지셔닝을 잘 한 업체는 두곳 같습니다. 바로
Apple / Nintendo
두 회사 모두 컨텐츠와 하드웨어 둘 다 극강이면서 컨텐츠를 파는 것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파는 곳을 개인공간이라기 보다는 두 곳 모두 거실로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네트워크랑의 연동이 가능한 하드웨어, Apple TV, Wii를 투입해서 Apple은 어느 정도의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여전히 예상보다는 성장속도가 늦긴 합니다만..) Nintendo는 아직 동영상을 파는 것은 아니지만 한발한발 그 쪽으로 가고 있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머 XBOX도 잘 나가자나요!라고 하는 분들도 꽤 있겠지만... 아무리봐도 방에서 혼자하는게 더 어울리는 콘솔입니다. 같이 하더라도 해드셋을 끼고 네트웍크 게임을 하겠죠.
결국 여기서의 교훈은
인터넷에서는 광고 모델로 돈을 벌자!
컨텐츠로는 IPTV나 Game Console과 같은 하드웨어로 거실에서 돈을 쓰게 하자!ps) 아 그러니 어떻게든 다음은 IPTV사업권을 따야할텐데... ㅠ_ㅠ
ps2) 그렇게 따지면 니코동화의 사용권 장사는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생각이 안됩니다. 일본이기에 가능했다고 밖에...
ps3) 그럼 지금 웹하드업체가 하려는 것은 성공할까요? pc에서 다운받고 거실로 들고 가야하나? 거실에 컴퓨터를 놓아야하나? 거실에 컴퓨터를 놓는게 일반적이 될까? 아..... 전 아닌거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