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밍입니다. 요즘 제 블로그 are you dreaming?은 그냥 제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적는 것으로 시작을 했는데... 어느 순간... -_-;;;;; 인터넷 바닥에 대한 단상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어이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사실 이 바닥이 너무 변화무쌍한 것도 그렇지만 합을 겨루는 듯한 전투가 계속 일어나는 것도 좀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제 관심사에 대한 포스팅을 한주에 한번, 주변에 대한 이야기도 한주에 한번 정도는 하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결국 끌다끌다 제 블로그에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 한 꼭지를 꺼냅니다. 바로...
MOTORSPORTS!!!
요즘 제가 Podcasting이나 여타 메체로 계속 눈여겨 보는 모터스포츠는 크게 3가지 정도 입니다.
Formula-1, Drag racing, Drifting. 머 Nasca도 좋긴 합니다만... 시간이 나지도 않고 정말 널널하지 않으면 걍 누가누가 잘하나 보는 정도이고 나머지는 꽤 열심히 찾아보는 중입니다. Drag Racing의 경우 그리 땡겨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최근 Speed TV의
PINKS라는 Drag Racing 쇼에 빠져서 화아아악 끌려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저변이 넓은것 같았습니다. 매우 미국적인 모터스포츠란 생각도 듭니다. Drift같은 경우는 여타 사람들처럼 initial-D를 시작으로 PS2의 많은 게임을 탐닉하다가 결국 Option이나 best motoring international쪽 비디오를 탐닉 그러다가 아앗 경기를 보자라고 했지만 일본의 Drift 경기인 D1GP의 경우, 그 넘사벽인 언어의 장벽을 넘지 못하고, 결국 차선인 미국의
Formula D를 열심히 보게 되었습니다.
Drift나 Drag는 하나는 정말 겉멋...
Style에 대한 추구이고 다른 하나는 정말 본질...
속도에 대한 추구이지만 둘 다 일반 양산차를 튜닝을 해서 마음 먹고 (상대적으로 작은) 돈만 있다면 미국,일본에서는 즐길 수 있는 모터스포츠라는게 다른 모터스포츠랑 큰 차이같습니다. 실제로 좋아하는 일반 분들이 하는 인터뷰도 많고 클리닉이나 강의, 축제형식의 참여하는 기회도 꽤 많은 것 같았습니다.
자 하여간 그럼 Formula D는?
Formula D미국에서 진행중인 Drift 경주입니다. Drift의 경우 일본이 아닌 미국에서도 이제는 꽤 대중화가 된 모양입니다. 물론 서부를 중심으로요. 제가 가지고 있는 Drift관련 미국 서적만해도 꽤 되니까요. 해마다 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많은 일본 비디오도 번역되어 쏟아지고 있습니다. 당연 일본과는 넘사벽의 기량차이가 있었습니다만 최근에는 상위 클래스의 경우 거의 대등할 정도로 발전했습니다. 작년은 제 기억으론 아마 최초로 일본,미국 교류전에서 미국 대표가 우승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Drift라는게 충분히 마케팅 포인트가 될 정도의 지지도는 받고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물론 한국은... 한국타이어가 아주 주목할만한 실적을 내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아직 초기입니다만
작년엔 4Round에서 3위까지 차지하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처음 D1GP 비디오를 보고 생각한건...
당췌.... 멀로 이기고 지는거야?
입니다. -_-; 차량의 급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먼저 들어오는 것이 이긴다고 하면 간지내려는 Drift가 먼 속도경쟁으로 보이게
되구요. 그렇다고 매번 initial-D처럼 고갯길에서 휘릭휘릭 할 수도 없고 말입니다. (-_-; 그렇게 그 군마현에 사고가 많다면서요.) 간지라는 것 자체가 매우 주관적인 것이라 정말 힘들지 싶은데 나름 객관적으로 하려고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 일단 Single Run(Tansou)와 Twin Run(Tandem,Tsuiou)이 있습니다.
- Single Run에서는 2번 달립니다. 연속은 아닙니다.
- Single Run에서 달리는 순서는 랭킹이 낮은 선수가 먼저 달리게 됩니다. 뒤에 달릴 수록 도로면의 Grip에서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일본의 D1에서는 반대로 랭킹이 낮은 선수가 뒤에 달립니다.
- Scoring은 기본적으로 차감방식입니다. 처음에 100점으로 시작하고 실수를 할 때마다 점수가 깍기게 됩니다. 그 단위는 0.25이고 가장 큰 실수가 -1.75점 입니다.
- 기본적으로 점수를 채점하는 기준은 속도,라인,각도 그리고 인상!
- Twin Run, Tandem Battle에서 동점처리는 D1은 몇번을 달려서라도 끝장을 보는 방식입니다만 Formula D의 경우에는 Solo Run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낸 run의 코너 진입속도가 높은 쪽을 승자로 선언합니다.
- Twin Run에서 뒤의 차가 앞의 차를 추월하는 경우는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벌점도 있습니다. 예외는 앞차가 실수를 한 경우입니다. 앞차가 돌아버렸다던가... 벽을 받았다거나하는 경우겠습니다.
- Twin Run에서 이겼습니다만 뒤의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할 경우, D1은 패자가 올라가는데 반해서 Formula D는 상대없이 경기가 진행됩니다.
하여간 이러한 룰을 바탕으로 경기가 진행됩니다.
올해 대회의 정식 명칭은
Need for Speed Formula Drift
Presented by Circuit Cyity
올해로 5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되었고 4월 14일 켈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첫번째 라운드가 있었습니다. Official Podcast를 보는게 머 그나마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첫번째 라운드에 대한 정리입니다만 올해 처음 나온 Podcast라 출전팀 전반적인 변화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출전하는 차량면에서 가장 눈에 띈건 작년에는 처음 Porsche가 나와 Sideway로 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더니(것도 한국타이어였습니다)
올해는 Toyoda의 저가브랜드
Scion이
tC가 등장했습니다. 차가격보시면 맘아픕니다. 저런 차가 저 가격이라(물론 아래의 튜닝머신말고...)... 드라이버는 Ken Gushi...2005년에 한번 우승한 경험이 있는 한 중간정도의 드라이버입니다.
첫 라운드 결과는
3위
Tanner Foust83 Points
Nissan 350Z twin turbo
2번 우승경험, 2007년 챔피언입니다.
350Z가 2대나 있군요. 역시.... 공공도로에 Drift machine...
Nissan한국에 진출하실 때 저 차도 좀 들여왔음 좋겠어요. ㅠ_ㅠ 요즘 길에 자주 보이기는 하던데... 2007년식은 중고가 한 5천하는군요. 미국가격은 2008년형 새거가 3천만원부터 시작인데... 어흑 한국에 정식으로 한 4천에만 들여와도... -_-b 가격경쟁력이 짱 좋으시다는... 아 내일은 회사일 마치고 운동가기전에 RC Drift라도 좀... ^^;;;
담번에는 PINKS소개랑 몇개 소소한 비디오 클립을 소개할까 합니다. 그럼 자주 들려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