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디자인의 핵심 Jonathan Ive의 새로운 디자인을 보시고 싶으시다면 구지 WWDC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 이미 보셨으니까요. 바로...
예!
WALL·E입니다. PIXAR의 3D 에니메이션이니 가능성이야 있겠다 싶겠습니다만 설마 저 주인공은 아니겠죠. 기존의 Ive의 결과물과는 너무나 다르니까요. 맞습니다. 참여한 것은 바로 이 녀석, 아니 이 숙녀분, WALL·E의 상대역인 EVE입니다.
저 모습만 가지고서는 Ive의 참여를 확신할 수 없다면.... 전신사진입니다. :)
Jonathan Ive라고 하면 4가지 정도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투명
컬러
미니멀리즘
알루미늄
이 중에 컬러의 경우 요즘은 사용이 뜸하고 반투명과 미니멀리즘은 모든 제품에 흐르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지 싶습니다. 알루미늄의 경우 상위제품에만 사용되었으나 요즘 환경보호 등등으로 전부분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모든걸 다 한단어로 하자면 좀 웃긴 단어지만 "
욕실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ㅋㅋㅋ
그 스타일을 가지고 이번 EVE를 보시면... 흰색에, 살짝 투명도가
있어보이며 반짝거리고, 머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미니멀리즘의 극단이신... 바로 Ive가 작업했다는 티가 팍팍 납니다.
그냥 그런가보다가 아니고 이 이야기는
CNNMoney/Fortune을 통해 지난 12일 알려졌습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Andrew Stanton은 WALL·E의 상대여자로봇은 최신 기술이 담긴, 유려한 그리고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그런 디자인을 원했다고 합니다. 고민고민을 하다보니 결국 애플의 것과 통한다는 생각에 Jobs에게 전화를 했고 그 결과 Jonathan Ive가 PIXAR에 와서 컨설팅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머 그렇지만 Ive와 Pixar Designer와의 협업은 Ive쪽에서는 아이디어 방향에 동의한다 동의하지 않는다 정도의 끄덕임만으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기다리는 것도 이제 거의 끝이군요.
다음 달이면 볼 수 있습니다!!!
머 하여간 그 컨설팅을 받아 작업한 결과물이라는 것이... 혼자작업한 것처럼 보이는건 왜일까요? ㅋㅋㅋ 아무리 봐도 머리에 떠올리게 되는 건... 이 녀석이 팔이 달린 듯 해보이니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