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밍입니다. WWDC참가를 위해 San Francisco행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인천공항에 Daum존이였는데... 지금은 Naver존이 되어있군요. 크게 효용없는 PR건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막상 없어지니 좀 아쉽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서 나와서 영풍있는 센트럴시티에서 놀려고 했습니다만 인터넷 검색과는 다르게 이제 거기서 수속을 못하더군요. 고민하다 그냥 공항으로 왔더니... 직원분들이 "왜 이렇게 일찍 오셨어요?"라고 다들 한마디씩 물어보십니다. 것도 그럴 것이 9시 45분 센트럴시티 버스 10시 30분 도착 비행기는 오후 4시 30분. 그래도 인터넷이 되는 공간이 있으니 이것 저것 할 수 있군요. 첫 포스팅도 남길 수 있고....(이상하게... 다음이 안열리네요. 이거 막아논건가! -_-+ 설마...) 네네... 면세점도 거의 모든 상점 다 들어갔다 나오긴 했죠. ㅋㅋㅋ
이번 WWDC는 아주 중요합니다. 예전보다도 더 중요하죠. 한껏 기대감에 부풀은 풍선같은 형국이기도 하고 그 와중에 지난 분기엔 iPhone 점유율하락등 악재도 있고... 아이팟, 맥들이 많이 팔려나가는 것은 분명하지만 이미 시장에서 기대하는 Apple의 모습엔 중요한 요소가 아닙니다. 최소 시장의 기대치에 맞추려면 iPhone 3G 런칭, 세계정복계획 발표 이 두가지는 minimum입니다. 여기에 컨테이너 선적으로 불어난 another thing. one more thing이 터져주면 금상첨화지요. OSX 다음 버젼같은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시장이 볼 때 말입니다.)
iPhone에 대한 국내 반응은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요.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없어보이니다. 애플은 적어도 하나라도 더 팔아야할 상황인건 확실하니까요. 한국이 좋은 시장은 아니지만 적어도 나쁜 시장도 아닌건 확실하죠. 물론 자존심 구겨가며 들어올 시장도 아닙니다. 어찌되었든 요즘 만나보는 해외기업들의 분위기는 다들 들어와야지 하는 건 맞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iPhone런칭도 NTT docomo가 아니고 소뱅인건 더 나은 선택일껍니다. 지켜보는 입장에선 아주... 볼만한 전쟁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두 회사의 base도 아주 극과 극인 터에다가 기존 일본의 인터넷 사용습관에 기대어서 살아남아야하는 NTT, 뒤바꿔 보려는 Yahoo! Japan 거기다가... 슬쩍 NTT도 iPhone을 구색맞추기로라도 들여올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구요.
다음, 다음 동영상 입장에선 iPhone은 시장을 흔들 수 있는 제품입니다. 기존의 한번 발매, 생명력 6개월 정도의 폰시장에서 이젠... 진정한 추가 app구매의 시장이 열리는 것이고 또 기존 인터넷 서비스쪽에서는 진정한 모바일에 시작이니까요. 숫자가 중요한게 아니라 열린다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머 SKT야 내부적으로는 끝까지 닫자. 욕은 듣더라도 최대한 늦춘다가 방침인 것으로 아는데.... 다른 Carrier들로써는 그렇게까지 부담스러운 입장은 아니니까요. 소문대로 KTF가 지른다면 LGT는 OZ후속을 고민 안할수 없는 입장이 될꺼같습니다. 몇만대 몇십만대가 중요한게 아니고... 사람들이 iPhone을 쓰는 모습을 보는게 중요하죠.
뒤로 글을 쭉 썼습니다만... 날라갔어요. ㅠ_ㅠ 공짜는 역시 안되나?
이제 일어날 시간이라 이제 SF에서 뵙겠습니다. 어흑!
ps#1)
늦었다고 달려갔더니... 연결편 delay로 30분 밀렸습니다. 다시 달려왔더니... 역시 자리는 없어지고... 이건 머 쩝. 오늘은 시간맞추기는 꽝이군요. 바닥에 주저앉아있긴 한데... 이제 또 일어날 시간이군요. 그냥 있을껄.... 아.. 미팅 잡기로 한건 확답이 아직 안왔고 관광상품 문의 메일은 보냈더니 바로 답장이 그리고 안봤다고 다시 답장이...
ps#2)
오늘 보빈군은 저에게 전화를 해서 딱 한마디하고 끊었습니다. "아빠! 빨리와!" 어흑 어쩌라궁! 머 그래도 살짝 보빈군이 힌트도 줬는데.. "킹!" SF에 디즈니 샵이 있나 모르겠내요.
흐음... 설마 이걸 이야기한건 아니겠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