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생각을 하고 있음에도 한참을 정리하지 못하고 지나갔습니다. 저도 iPhone 3G의 열병에 걸려서겠지요. :) 물론 그 쪽으로도 참 할말이 아직도 많습니다. 소속된 블로거도 아닌데 참... 그렇지만 다음 주가 되기전에 한번은 정리를 했으면 하는 주제가 있습니다. 바로 이 포스팅인
요즘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의 분위기
앞으로 예상되는 방향
그리고 해야할 일
입니다. 머 거창합니다만 지금 일어난 일들을 한번 정리해보고 무슨 일이 생길지 고민해보고 멀 할지 고민해보는 포스팅인 것지요. 간만에 업무관련 포스팅이라고나 할까요?
요즘 참 상황이 안좋긴 합니다. 미국도 그렇고 한국도 그렇고... (참아야죠. 참아야합니다. 흠) 그렇지만 이런 와중에도 굵직굵직한 일들이 이번 달에 많이 터졌고 미국에서도 이제 정신차리고 주위를 둘러보자는 분위기도 생겼습니다. 하아... 그러니 지금 분위기는 두 문장으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겠습니다.
이제 무엇을 이루었나 돌아봅시다.
그리고 아직 희망있는 땅입니다. (돈 줄이 마르지 않았어요)
여기도 그렇고 저기도 그렇고 다들 게임플레이어간의 역학관계는 슬슬 고정되어가는 분위기입니다. 조금조금 변화야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절대 강자군은 fix가 되었다고 보는게 맞겠죠. 그렇지만 인터넷이라는 것도 사업입니다. 다시 말해서 주주들에게 어떤 가치를 전해줘야 한다는 것이죠. 꼭 돈일 필요는 없습니다. 돈이 나올꺼란 가능성도 가치이니까요. 머 현재 상황에 대한 이야기가 이번 달에는 특히나 많이 나왔습니다. 주목할 포스팅은 다음과 같습니다.
Google:
We Can't Figure Out How To Make Money On Web Video, EitherJust 4% of YouTube Videos Come From PartnersYouTube Exec:
We're Selling Ads Against 'Less Than 3%' Of Our Videos구글의 고민이죠. YouTube는 누가 머라고 해도 현재 절대 지존입니다. 이번 달 구글검색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70%를 넘어서는 것을 보며 다들 "이제 천장이군"이라고 이야기들 하고 있습니다만 YouTube가 그 수치를 넘어선건 벌써 한참 전입니다. 어떻게든 규모를 만들고 싶어하는 다른 player들과는 다른 고민을 해야하는 것이죠. 이제 주주들에게 실질적인 돈을 보여줘야 하는 상황이니까요. 그렇지만 위에 포스팅 제목만 봐도 아시겠지만... 현재 상황은 케안습입니다.
YouTube가 처한 상황은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규모를 만드는데 성공하셨습니다. illegal contents가 대부분입니다만
그렇지만 법적으로 자신들에게 책임은 없습니다. 의도치 않았다 + 그걸로 돈 안번다. 이 두가지 콤보면 미국에선 무사통과입니다.
지금까지 해본 방법들은 다 꽝입니다. 이제 시작광고, 중간광고, 마침광고까지 넣어서 돈을 벌어야합니다.
모든 클립에 넣으면 규모가 됩니다. 돈 법니다. 이게 그런데 앞단을 건드립니다. illegal contents로 돈을 버는게 되는 것이니 줄소송에 줄패배가 뻔합니다. 그럼 그런 것들을 다 뺀 실질적인 광고가 가능한 컨텐츠는 얼마인가
그게 바로 4% 안쪽입니다.
머 유튜브가 워낙에나 크시니 4%... 대단하겠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만...
tv팟과 비교해볼까요? play수는 워낙 차이가 날 것이라고 생각하고... 머 YouTube는 그 자료를 잘 공개하지 않으니... 대략 100,000,000정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tv팟은 하루 play수는 10,000,000정도 됩니다. 그러면 10배정도 큰건가요? 머 처음 비교수치가 좀 그러니... 아는 한도 내에서는 하루 동영상 생산수는 tv팟에 5배정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tv팟도 단독으로 광고를 집행하기 위해서는 더 큰 규모의 서비스가 되어야 합니다. 상대적으로 지적재산권 문제는 적극적으로 풀고 있는 상태이구요. 4%.... 4,000,000정도의 수라는 이야기인데... tv팟의 절반 노출수... 잘 안팔릴만 합니다. 돈이 되지도 않을 것이고...
그리고 동영상 광고 쪽을 한번 보죠.
Business Model for Video Search: No Results역시나 우울합니다. 규모를 그래도 이룬 업체들은 좀 생겼지만 다들... 돈을 벌 방법을 못찾아서 헉헉거리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돈이 움직이는 것을 보면 그리 우울해만 할 일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그래도 다음 한방 터진다면 동영상이다!라는 생각들은 다들 머리에 있는 모양입니다. 많은 벤처들이 생겨나고 있고 그리고 펀딩도 성공하고 있습니다. 조금씩 edge를 찾아서 문을 여는 분위기입니다.
Video Site Mevio, Nee PodShow, Takes A $15 Million Series CShopflick, No Longer In Private Beta, Raises $7 Million For Web Video ShoppingVeoh's Strategy: Sell Low-Budget Video For Big-Budget RatesQik goes into public betaJustin.TV Reaches 1 Million UsersNew Video Analytics Startup to Watch나름 건강한 분위기입니다. 아직 돈이 흘러들고 있다는 이야기겠죠. 미국에 친구들 말을 들어봐도 아직 동영상 쪽으로는 돈이 움직이긴 하는 모양입니다. 요즘은 광고모델까지 미리 보긴 한다고 합니다만...
자... 여기까지가 현재 상황입니다.
짱을 먹으신 분까지 모두 어느 누구도 돈을 못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은 언젠가 대박이 날꺼라는 생각은 다들 하고 계셔서 돈은 흘러들고 있습니다. 조금 까칠하긴 합니다만 edge가 있다면 사업을 시작하기엔 그래도 쉬운 영역입니다.
문젠... 이 상황이 작년 이맘때와 머가 다른가 하는 것입니다. 1년 동안 다들 노력했습니다만 이제 먼가 달라질 때도 되었습니다만...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흐음 이런이런... 다들 논건가요? :)
Online news video's future: Deja vu?그렇지만 어떻게 보면 지금 상황은 미디어가 진정 규모를 가지기 바로 직전 상황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컨텐츠쪽에서 큰 힘을 가지고 있고 공급,배포쪽은 원저작자의 눈치를 보며 전전긍긍하는... 우후죽순으로 생긴 유통쪽 player덕분에 이런 상황으로 가는 것이죠. 그럼 예전의 예를 여기에 대입해서 생각을 해보면 결국 유통이 정리가 되면 그리고 그 유통 통로가 절대적 규모를 가지고 소수에 의해 정리가 되면...
그렇죠. 게임은 역전이 됩니다. tv방송이 그러하였고, 인터넷 뉴스가 그러하였고 아마도 동영상도 그렇게 될 것입니다. 그럼 언제쯤 정리가? 다들 작년 이맘때부터 "바로 3달후면!"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만.... 정말 그 끝은 눈앞에 보이는 듯 합니다. 내년초를 예상들 많이들 하시더군요. 조금 슬픈건 이게 되려면 어떤 방식으로든 규모를 가진 플레이어가 의지를 가지고 잘 끌고 가야하는 일입니다. 다른 말로는 작은 업체들은 어떻게든 정리가 되야한다는 것이겠지요. 이미 그런 상황인 미국에선 그 컨텐츠 업체분들이 아직 돈이 너무 많으셔서 정리가 안되고 있습니다만...
그럼 앞으로 예상되는 방향은? 어찌되었든 폭풍이 한번 몰아칠겁니다.
그럼 이때 해야할 일? 당연 살아남는 것이죠. :)
그렇지만 조금 여유가 있다면 이런 것들도 해야하지 싶긴 합니다.
규모가 되어도 팔 광고상품이 있어야겠죠.
VideoEgg같이 아에 광고 솔루션을 키로 잡은 업체들은 정말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여유가 있다면 (아니 없더라도) 계속 자기 서비스에 맞는 광고모델에 대한 고민은 계속 해야하지 싶습니다. 거기다가 iptv나 여러 곳에서도 응용가능할 targeting에 대한 고민들도 다들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규모를 뻥튀기 할 수 없다면 질을 높이는 것도 방법이죠.
NEC의 잼있는 시도도 참고할 만 하군요.
tv팟은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참 어수선한 때에 중요한 시기가 다가오고 말았습니다. 일단 규모를 더 키워야겠죠? 광고도 개발해야하고 거기다가 저작권문제도 풀어야합니다. 거기다가 tv팟만의 서비스 색깔도 찾아서 발전시켜야하고 단지 보는 것만이 아닌 다른 가치도 만들어야 하고 거기다가 윈도우도 추가 확보해야합니다. 모바일 단말기 등이 target이 되겠군요.
다행인건 tv팟은 해야할 일을 잘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
지난주에 game쪽 시작한 것을 살짝 오픈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또 작은 그렇지만 나름 의미있는 하나를 오픈하지 싶습니다. 그리고 그 담담주에 또 무언가가 나오구요. 또 나름 말 못할 것들도 좀 준비중이기도 하고...
올해 하반기도 잼있겠내요. 다들 잘 봐주셔요.
ps) 아 (밖으로는) 불만없는 팀원들에게도 (외형상으로는 ;) )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내일도 열심히 쪼아드리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