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우 돌아왔습니다. 지난 주에 미국에 가서 어제 아침에 다시 인천에 도착했습니다. 몸도 조금 쑤시고 그렇긴 했지만 나름 보람찬 여행이여서 기분은 좋습니다. 어딜 갔냐면 바로...
바로 보스턴입니다.
너무 이쁘죠? 보스턴에 다운타운입니다. 머 저기에 있었던건 아니구요. 전 보스턴에서 다시 차를 타고 들어가야하는 월썸이란 곳에 있었습니다. 거기 바로 다음의.... 라이코스가 있는 곳이거든요.
갈 때마다... 멍멍이를 사서 길러야 된다는 이야기를 하더니 아직 없더군요. ㅋㅋ 밥주는 것도 쉽진 않으니까요. 저긴 잘못 관리하게 되면 책임도 따르는 곳이고...
큰 이슈는 없었습니다.
요즘 라이코스가 어떤지 그리고 거기 개발 조직의 상황은 어떤지 확인하러 간 것이였거든요. 일종의 스파이라고 보면 스파이인 그런 일이였죠. 그렇지만 바로 지금이겠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 먹자판인 땡스기빙데이가... 바로 코앞이니... 돌아올 날짜는 박혀져 있고 미팅도 하나도 잡지않고 그냥 휘익 날아간 거라 걱정이 태산이였죠.
머 그래도 거기 개발자들이랑은 이전에 한번 같이 프로젝트를 했던 경험도 있고 해서 친하다보니 걍 가서 휴간 아니지만... 얼굴 좀 보려왔지~라고 했더니 아주 좋아들 하시더군요. ㅋㅋ 적당히 팀 회의에도 걍 들어가서 놀고 그리고 아는 PM들이랑 꼬드겨서 잠시잠시 미팅하고 밥먹고 그러다 보니 해야할 일은 다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머 아주 우울한 상황이긴 합니다만 개발 조직만 본다면 어느 때보다도 먼가 해보자는 욕심들을 가지고 계셔서 조금만 불을 붙여주면 다시 잘 달리겠더군요. (이미 한번 불탄 후긴 합니다만 말입니다.ㅋ)
모르던 PM들도 다 알게되었고 거기 cheif들도 다 인사안했던 분들하고도 만나고 머 잼있게 보내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미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도시인지라 몇몇 분들은 꼬드겨 밤에 놀고 주말은 펍에서 NFL경기 보며 술마시고 랍스터 먹고 아주... 잘 지내다 왔죠. 먼가 적고 보니 그냥 원주민과 비슷한 생활을 하고 온거군요. ㅋㅋ
그렇지만... 미국의 경제 분위기는 확실히 느껴지더군요. 안그래도 추운 날씨인데 더 추웠습니다. 한참 자동차 빅3에 bailout이야기가 꽃을 피우던 때라... CNN에도 걍 계속 그 소리고... 그래도 드뎌 Dexter를 방송할 때 딱 보는 경험도 한번 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모바일에 대한 것들도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들더군요. 잠시 시간 지나서 다시 들렸는데 분위기는 정말 많이 달랐습니다. 시장 진행속도라는 것이 경제상황을 비추어보면 정말 빠른 속도였습니다.
아마도 이런 저런 이야기는 바로 이어지는 발표에서도 조금 나오지 싶습니다.
정신없이 한국에 떨어져서 그날 바로 미팅하고 술먹은 상태에서 만든 PT지만... 발표는 해야죠 :) 다음 주 화요일
웹월드에서 뵙겠습니다. 발표 후에 다시 후기 포스팅 하겠습니다. ㅋㅋㅋ
참 그러고... 저쪽 운영쪽에서 너무하시더군요. 비슷한 주제로 발표하시는 분들에게 둘러쌓여서... 어흑 먼가 말씀들 안하실 영역을 알아서 찾다보니 참 힘들었습니다. 발표야 여전하겠죠? 고민해봐야 올라서서 걍 하는 수 밖에요. :)
ps) 보스턴 친구들에겐 곧 돌아갈께라고 말하고 왔는데... 언제쯤 가야할까나...고민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