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이 이사를 갔습니다. 벌써 시간이 꽤나 흘렀군요. 7월 24일 정도에 짐을 쌌으니 그리 오래되지 않은 듯 합니다만 전 꽤나 적응을 한 상황입니다. 홍대보다 맛집이 정확하게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맛집이 없는 것이 불만이고 가장 큰 불만은 더 이상 반바지를 입지 못한다는 것이지만 버스를 이용하면 어디든 갈 수 있는 교통의 요지로 이사를 해서요.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밥집도 8월말 구내식당이 오픈하면 해결될 문제이고 또 맛난게 먹고 싶으면 바로 앞에서 버스타고 이태원이나 홍대를 가면 그만이니까요. :)
건물도 엄청나게 멋집니다. 다음 역사상 최고의 건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건물주되시는 분이 원래 건축을 전공하신 분이라 미학적인 것을 엄청나게 신경쓰시더라구요. 이렇게 큰 건물이 가로로 길게 지어진 것도 신기하고 유리인 것도 신기하지만 가장 놀라운 것은 건물의 1/3이 비어있도록 설계되었다는 점입니다. 큰 LCD가 전면에 있죠. 그래서 건물이 창문이 없는 구조입니다만 오피스만 나가도 어느 정도 청량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말 복장단속만 없어도 멋진 건물주 같으신데... 흙 머 그 깐깐함으로 구내식당 식제료까지 보신다고 하니 참아야죠.)
멋진 건물사진은 다음주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이사왔으니 바뀐 제 자리를 공개합니다. 개인면적은 좀 줄어들었습니다만 제 자리는 빈공간이 좀 있는 곳으로 와서 겨우 책은 다 꺼내놓을 수 있었습니다. 일단 컴퓨터 셋팅부터....
슬프게도 아직 PC도 맥도 추가 모니터가 없어요. ㅠ_ㅠ 내년엔 달라고 할껍니다. 불끈.... 전체 모습은.... 이렇습니다.
무엇무엇들인지 궁금하셔요? 원본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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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책이 더 늘일은 좀 적겠죠. 킨들덕에 말입니다. 음 그래도 사진책은 어쩔 수 없이 계속 사겠죠. 흙
그럼 다음주 멋진 한남동 사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셔요!